[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가 본격적으로 2군에서 타격감 찾기에 나섰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3일 로하스가 '2군으로 내려간 뒤 첫 실전을 치렀다'고 밝혔다. 로하스는 오릭스 버팔로스 2군과의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안타는 치지 못했다. 첫 회 126km의 커브를 놓치며 삼진으로 돌아간 로하스는 만루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로하스는 도루까지 성공하면서 일본에서의 첫 도루를 2군에서 작성하기도 했다.
로하스는 지난해 KT 위즈 소속으로 타율 3할4푼9리 47홈런 135타점을 기록하며 MVP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일본 무대에 진출했지만, 한신 역대 외국인 선수 최장 무안타인 21타석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굴욕을 맛봤다.
좀처럼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은 로하스는 최근 15타석 연속 무안타로 다시 침묵했고, 1군 성적은 5푼7리로 곤두박질 쳤다. 결국 지난 2일 2군행 통보를 받으며 재조정에 들어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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