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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4일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날린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밝은 미소와 함께 훈련했다.
KIA 최형우는 5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경기를 앞두고 동료들과 훈련했다.
최형우는 전날 경기에서 9회말 LG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최형우는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앞선 타석에서 삼진을 두 번이나 당하며 부진했지만 9회 마지막 순간 팀을 구하는 안타를 날리며 4번 타자 임무를 완수했다.
최형우는 1회 첫 타석에서는 LG 이민호에게 볼 세 개 만에 삼진을 당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루에서 병살타를 날리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6회 볼넷으로 출루한 최형우는 7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LG의 왼손 투수 김대유에게 또다시 삼진을 당하며 역전할 수 있는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9회말 2사 1, 2루에서 다시 타석에 나선 최형우는 LG 마무리투수 고우석을 상대로 4구를 타격해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2루주자 김태진이 득점에 성공하며 최형우는 9회말 짜릿한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달 31일 부상을 털고 1군 무대로 돌아온 최형우는 윌리엄스 감독의 믿음으로 계속 4번 타순에 나서고 있다. 최형우도 윌리엄스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듯 결정적인 순간 팀을 구하는 안타를 날렸다.
최형우는 행복한 기운이 남아있는 듯 훈련 내내 기분 좋은 미소와 함께 훈련했다. 5일 경기는 LG 수아레즈와 KIA 김유신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최형우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고 KIA는 3연승에 도전한다.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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