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타깃인 키어런 트리피어가 맨체스터 지역의 집을 알아보는 중이라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트리피어는 2019년 7월 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커리어 첫 해외 진출을 이룬 트리피어는 시메오네 감독 아래서 꾸준히 활약했고 이번 시즌 라리가 28경기 출전 6도움을 올리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에 맨유가 트리피어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 맨유는 아론 완-비사카라는 뛰어난 수비능력을 가진 주전 라이트백이 있지만 백업 자원이 없고, 공격력엔 아쉬움이 있다. 따라서 솔샤르 감독은 오른쪽 수비수 포지션에 경쟁과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 정확한 크로스가 무기인 공격적인 트리피어에 대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부터 관심을 나타내왔다.
트리피어는 지난 2일 데일리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곳에서 정말 즐기고 있다. 나는 단지 내 구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리그 우승을 달성해서 기쁘다"며 "사람들은 예전처럼 나를 보지 못할 수 있다. 내가 스페인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여기서 매우 즐겁고 나의 가족도 즐기고 있다. 나는 단지 아틀레티코를 위해 어떻게 하면 더 최선을 다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라며 맨유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그러나 영국 디 애슬레틱은 4일(이하 한국시각) 버리 출신이자 맨체스터 시티 유스였던 트리피어는 잉글랜드 북서부로 복귀하고 싶어한다고 알려져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맨체스터 지역의 집을 구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트리피어를 붙잡을 계획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트리피어는 판매 불가이며 아틀레티코는 협상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트리피어와 아틀레티코의 계약은 2023년에 만료된다. 맨유가 아틀레티코와 줄다리기 끝에 트리피어를 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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