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 토트넘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31·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에게 EPL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보도했다.
앞서 맨유가 트리피어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3일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트리피어는 2019년 7월, 토트넘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2200만유로였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에 따르면 맨유 솔샤르 감독이 트리피어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맨유 주전 오른쪽 풀백 완비사카의 공격력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트리피어를 영입해 경쟁을 시키겠다는 것이다.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주전 자리를 잡았다.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가 두텁다. 맨유가 트리피어를 데려오려면 이적료로 최소 1500만파운드에서 최대 2000만파운드를 지불해야 할 것 같다고 더 선은 전망했다.
트리피어는 영국 버리 출신이다. 그의 가족이 전부 맨체스터에 살고 있다고 한다. 트리피어는 2023년 6월말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돼 있다. 그런데 그는 영국으로 영원히 돌아오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 때도 트리피어를 노렸다. 그런데 트리피어가 스포츠베팅 관련 규칙을 위반해 징계를 받았다. 그는 징계를 마치고 돌아와 소속팀의 라리가 우승에 기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0~2021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을 뿌리치고 2014년 이후 7년 만에 스페인 리그 정상에 섰다. 트리피어는 토트넘을 떠난 지 2년 만에 우승 트로피에 키스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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