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모로코 국가대표 윙백 하키미(23·인터밀란)를 두고 빅클럽들이 영입전에서 맞붙었다고 한다.
하키미의 성장세는 눈부시다. 그는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이 11년 만에 세리에A 정상에 서는데 큰 공을 세웠다. 7골-10도움을 올렸다. 공격 성향이 강한데 발이 빠르고 골결정력까지 갖췄다.
파리생제르맹이 먼저 하키미 영입을 인터밀란에 제안했다고 한다. 이적료로 5610만파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인터밀란은 요즘 주가가 올라간 하키미를 팔려고 한다. 이탈리아 등 유럽 매체에 따르면 인터밀란이 요구하는 금액은 6900만파운드에 달한다. 인터밀란은 1년 전 하키미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사오면서 이적료로 4000만파운드 정도를 지불했다고 한다. 하키미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임대로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뛰었고 그후 인터밀란으로 완전 이적했다.
그런데 첼시가 하키미에 관심을 보였고, 인터밀란도 돈이 아니면 선수 맞교환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첼시가 하키미를 데려가는 조건으로 에메르손과 크리스텐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첼시 투헬 감독은 오른쪽 윙백을 리스 제임스와 하키미 두 명으로 끌고 가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하키미의 경우 왼쪽 윙백도 가능하다. 첼시의 왼쪽 윙백은 칠웰과 알론소가 버티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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