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을 포기하지 않은 스웨덴 갑부.
스웨덴 스포티파이사를 운영하는 38세의 부자 다니엘 엑이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널 인수에 재도전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18억파운드를 입찰가로 적어냈다 인수에 성공하지 못한 엑이 20억파운드로 금액을 올려 인수 재도전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20억파운드는 한화로 약 3조1590억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다.
아스널은 슈퍼리그 참가 결정으로 인해 팬들의 뜨거운 질타를 받았다. 이에 성난 아스널팬들이 현 구단주인 스탄 크론케와 조쉬 크론케 퇴진 운동을 벌였다. 그 틈을 엑이 파고 들어 인수 의사를 밝혔다. 어릴 적부터 아스널의 열렬한 팬이었던 엑은 아스널 레전드인 데니스 베르캄프, 티에리 앙리, 패트릭 비에이라의 도움을 등에 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크론케 구단주가 구단을 매각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하지만 엑이 포기하지 않고 금액을 올려 다시 인수 의사를 드러냈다. 이 매체는 크론케 구단주가 엑의 두 번째 입찰에 대비하고 있고, 엑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계약을 어떻게든 성사시키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부진으로 25년 만에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하는 최악의 성적을 거뒀지만, 구단주들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재신임의 메시지를 일찌감치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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