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뉴 NC맨' 이용찬의 1군 컴백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NC 이동욱 감독은 10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 앞서 "주말(금,토 상무전)에 한번 더 던지려고 했는데 내일 비 소식이 있다. 경기가 취소되면 (1군에) 더 빨리 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 주말 대구 삼성과의 3연전 조기 합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용찬은 지난 9일 자체 청백전에서 1이닝을 소화했다. 투구수가 11개. 탈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일단 이용찬의 구위는 합격선이다. 피칭 이후 팔꿈치 상태를 면밀하게 관찰 중이다. NC 합류 후 이미 3차례의 실전 등판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기 때문에 당장 1군에 합류해도 무방한 상황.
이용찬은 지난 1일 자체 청백전에 등판, 1이닝 동안 12개를 던지며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 두번째 실전이었던 지난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1⅓이닝 동안 26개의 공을 던지며 2안타 1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역시 최고 구속은 145㎞였다.
이동욱 감독은 이용찬을 선발이 아닌 불펜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문경찬이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등 불펜진이 살짝 흔들리고 있는 상황. 특급 마무리 출신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이용찬의 가세는 천군만마가 될 전망이다. 다만, 당분간 NC는 이용찬의 몸 상태를 감안해 연투나 멀티 이닝 소화는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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