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유니폼 키트 메인모델에서 후순위로 완전 밀린 호날두.'
'유벤투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유벤투스구단이 최근 공개한 다음 시즌 새 유니폼 키트 홍보 영상을 근거로 합리적인 의심을 내놨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팬들에게 새로운 유니폼 키트를 소개하기 위한 이 영상에서 1999년생 수비수 마타이스 데리흐트, 1997년생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 1998년생 미드필더 웨스턴 맥케니 등 소위 젊은 피들이 메인모델로 전면을 장식했다. 1993년생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도 메인모델로 홈유니폼을 소개하는 장면에 센터를 장식했다.
반면 '36세 슈퍼스타' 호날두는 거의 끝페이지로 순위가 제대로 밀렸다. 구단의 얼굴이자 상징인 호날두가 '센터'에서 밀린 상황을 미디어와 팬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데일리메일은 '주요 장면에서 호날두가 제외됐다는 것은 현재 계약기간을 1년 남겨둔 그가 올여름 유벤투스를 떠날 수도 있다는 소문에 기름을 들이붓는 일'이라고 썼다. '이것은 유벤투스에서 3년째를 보내고 있는 호날두에게 올해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징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이 매체는 5회 발롱도르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를 품기 위해 필요한 2700만 파운드(약426억원)의 천문학적 이적료를 감당할 또다른 클럽이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일이라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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