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플레이리스트의 새 드라마 '블루버스데이'가 오는 7월 23일 네이버TV 첫 공개를 확정 짓고, '6월 10일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플레이리스트 디지털드라마 '블루버스데이'(문원영 구소연 극본, 박단희 연출)는 10년 전 내 생일날 죽음을 택한 첫 사랑, 그가 남긴 의문의 사진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판타지로맨스릴러. '최고의 엔딩', '또한번 엔딩' 등 엔딩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던 제작진이 다시 뭉쳐 새로운 장르와 소재에 도전했고, 여기에 푸릇푸릇 신선한 연기가 기다려지는 김예림(레드벨벳, 예리)과 홍석(펜타곤)이 캐스팅되면서, '플드' 팬들의 기대가 날로 솟아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플레이리스트가 오늘(10일) '6월 10일 티저' 영상을 공개, 궁금증까지 더해졌다.
오하린(김예림)의 핸드폰 화면으로 시작된 영상. 6월 10일 0시, 하린의 생일을 맞아 친구들로부터 "생일 축하한다 오하린", "28살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라는 메시지가 하나 둘 도착한다. 누구보다 행복해야 마땅한 생일날이지만, 곧이어 도착한 또 다른 알림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서준이 기일'이라는 캘린더 알림이 뜬 것. 6월 10일은 하린의 생일이기도 했지만, 지서준(홍석)이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했다.
서준은 열여덟 하린의 첫 사랑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쭉 친하게 지내며 서로의 제일 가까운 남사친과 여사친으로 지내왔는데,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니 가랑비에 옷 젖듯 서준을 좋아하고 있었다. 그렇게 감춰왔던 수줍은 마음을 고백하기로 마음 먹었던 자신의 생일 날, 서준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난히도 맑았던 열여덟의 생일, 하린은 그렇게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슬픔을 선물로 받았다.
그 후 홀로 남겨진 지 10년이 지났지만, 하린의 배경화면은 여전히 열여덟 그때의 서준과 같이 찍은 사진이다. 벌써 28살이 됐지만, 여전히 교복을 입고 있는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그래서 더 슬프게 다가온다. 그러나 이번 생일에 하린은 아주 특별한 기회를 선물로 받게 된다고.
제작진은 "이번 영상에는 생일 날 죽음을 택한 첫 사랑이라는 '블루버스데이'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하며, "10년 전 거짓말처럼 떠나버린 첫사랑 서준과 관련, 하린의 특별한 생일이 펼쳐진다. 차례로 공개될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그 내막이 조금씩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블루버스데이'는 오는 7월 23일 네이버 TV를 통해 첫 공개되며, 8월 6일부터 유튜브에도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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