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이샘이 의미심장한 SNS를 남겼다.
이샘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처음에 곡 결정 안 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다. 근데 곡이 '돌스'로 된 거라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샘은 "시답지 않은 농담하고 같이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 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고 얘기하다가 그 부분 말하니까 무대 연습하고 있다고..꼭 필요한 얘기는 일부러 절대 안 하던 모습에서 사람 진짜 안 변하네 싶었다"며 "말해봤자 뒤에서 상황 조종하는 사람"이라고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이어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나이 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 그러던 사람아"라며 "지금 몇 줄 더 적었던 건 최소한의 도의는 지키자 싶어 지웠다. 그냥 어떤 사람인지 봐왔다만 또 한 번 확인하게 된 건데 이제 그만 확인하고 싶고 그러려고 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샘의 이 글은 이날 방송되는 SBS '문명특급-컴눈명 스페셜'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컴눈명'은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이라는 의미로 당시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아이돌들의 명곡을 무대로 재현하는 프로젝트다. 나인뮤지스 역시 '컴눈명' 라인업 그룹 중 하나로, 경리와 이유애린이 지난 4월 '문명특급'에 출연했다. 경리와 이유애린은 나인뮤지스의 '컴눈명' 곡으로 '돌스(Dolls)', '뉴스(News)', '드라마(DRAMA)', '와일드(Wild)' 등의 곡을 언급했다.
한편, 모델 출신 이샘은 지난 2014년 나인뮤지스에서 탈퇴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이샘 SNS 전문
첨에 곡 결정 안 했을 때 경리한테 관련 얘기만 듣고 같이 기뻐했고 응원하는 마음이었어
근데 곡이 돌스로 된 거라면 얘기하는 게 맞지 않아?
시덥잖은 농담하고 같이 최근까지 추억 얘기를 엄청 했으면서 그 부분은 쏙 빼고 얘기하고 얘기하다가 그 부분 말하니까 무대 연습하고 있다고..ㅎ 그걸로 첨 들었네
꼭 필요한 얘기는 일부러 절대 안 하던 모습에서 사람 진짜 안 변하네 싶었다
이런 얘기 할만한 사람도 아니다 싶어
그냥 좋게 생각하고 좋게만 말하고 말았지 뭐 말해봤자 뒤에서 상황 조종하는 사람이잖아 그래서 그 관련된 건 말이 통하는 사람이랑 얘기했어
모델 때는 그렇게 언니라고 강조하고 그룹 때는 제일 나이 많은 이미지 싫다고 같이 늙어가는 주제라며 언니라고 부르지 말라 그러던 사람아
그러면서 이름은 또 못 부르게 하던..
지금 몇 줄 더 적었던 건 최소한의 도의는 지키자 싶어 지웠다
그냥 어떤 사람인지 봐왔다만 또 한 번 확인하게 된 건데 이제 그만 확인하고 싶고 그러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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