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양현석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송백경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년 전 사용하던 맥북을 오랜만에 켰다. 글쎄 비번을 까먹는 바람에 3시간 넘게 비번 뭐였더라? 끙끙대며 전전긍긍함. 결국 찾은 비번은 영타로 놓고 한글로 '송백경키180cm' 이거였음"이라며 "아무튼 내 하드에 옛날 사진 다 지운 줄 알았는데 지금 보자니 묘한 기분이 드는 이 사진 한 장을 폴더 깊숙한 곳에서 발견했다. 이 사진을 보고 잠깐 동안 상념에 젖었음. 내년 초에 올렸으면 무려 20년 전 사진이었을텐데…나 라디오 방송 응원차 MBC에 방문해준 현석이형과 찍었던 사진"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19년 전인 2002년 양현석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겼다. 양현석은 송백경의 라디오 방송을 응원해주기 위해 스튜디오를 방문한 모습. 송백경은 당시에 대해 "저때의 양군 기획에 속해있었던 나는 무모했었지만 꿈과 용기가 많았더랬지…아니 꿈과 용기만 있었더랬지. 나 스물네살이던 시절 현석 형은 서른네살이던 시절"이라고 떠올렸다. 이어 "#yg가 가만두지 않던 시절 #yg양군기획이던 시절"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이후 무가당으로도 활동한 송백경은 성우로도 변신, 지난 4월 정재헌 MBC 성우, 최정윤 KBS 성우와 함께 음원 '서로가 서로를'을 발매했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비아이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려 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 혐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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