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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인성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LG 에이스 수아레즈는 동료애도 에이스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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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두산과 홈경기를 앞둔 잠실야구장, 수아레즈가 다음 경기(15일 고척 키움전)에 등판 예정인 켈리를 위해 포수 역할을 자청했다.
팀의 원투 펀치로 활약하고 있는 켈리와 수아레즈는 이날 배터리를 이뤄 각별한 훈련 케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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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는 포수의 눈으로 켈리의 볼을 관찰 했고, 켈리는 여러가지 구종의 공을 던지며 수아레즈에게 조언을 구했다.
3년차 케이시 켈리와 올해 합류한 앤드류 수아레즈는 LG의 막강한 마운드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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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아레즈는 실력뿐만 아니라 온화한 성품으로 팀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팬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수아레즈는 11경기 7승 2패 평균자책 1.95를 기록 중이며 켈리는 11경기 3승 3패 평균자책 3.38로 LG '원투펀치' 위력을 증명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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