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나는 어떠한 문도 닫을 마음이 없다."
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토트넘 중원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무사 시소코가 나폴리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지 축구 전문 매체 '팀토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시소코를 원하고, 시소코 역시 이적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고 보도했다. 세리에A의 강호 나폴리는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실패했지만, 유로파리그를 치러야 한다. 때문에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도 나가지 못하게 됐다.
시소코는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5시즌을 뛰었다. 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맹활약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25경기 출전에 그쳤다.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벤치에서 대기하는 일도 많아졌다. 잦은 실수로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평가도 받았다.
시소코는 이달 초 '풋메르카토'와의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에서 5시즌을 보냈다. 아주 좋은 순간들이었다. 하지만 나는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면, 내가 무엇을 하게 될 지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시소코는 이어 "지난 시즌은 나에게 힘든 한 시즌이었다. 때문에 내 미래에 대한 어떠한 문도 닫지 않겠다"고 다시 강조했다.
시소코는 2016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든 이후 202경기에 출전해 5골 17도움을 기록했다. 현재는 프랑스 국가대표로 유로2020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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