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알고있지만' 송강, 한소희가 아찔하게 빠져드는 '단짠맵' 로맨스로 시청자 마음을 흔든다.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정원 극본, 김가람 연출) 측은 15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로맨스 텐션으로 심박수를 높이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친구도 연인도 아닌, 은밀한 유혹에 빠진 박재언(송강 분)과 유나비(한소희 분)의 아슬아슬한 사랑법이 설렘을 자아낸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나치게 달콤하고 아찔하게 섹시한, 나쁜 줄 알면서도 빠지고 싶은 청춘들의 발칙한 현실 연애가 전에 없던 설렘과 공감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대세 청춘 배우 송강과 한소희의 만남은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숨 막히게 뜨겁고 눈물 나게 차가운 청춘 연애의 현실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첫 연애의 허무함도 잠시, 유나비 앞에 운명처럼 박재언이 나타난다. 우연인 줄 알았던 만남은 마치 운명임을 증명하듯 계속되고, "박재언 걔, 연애할 마음 전혀 없어. 그냥 자기한테 꼬이는 여자가 재밌는 거, 딱 그뿐이야"라는 주변의 이야기에도, 유나비의 마음은 박재언을 향해 날갯짓한다. 자신에게만 보여주는 듯한 비밀스러운 눈짓, 꼭 특별하게만 느껴지는 표정과 말투까지. 이 모든 것들이 유나비를 박재언의 궤도 속으로 밀어 넣는다.
하지만 환상은 한순간 깨지고 만다. 박재언이 유나비에게 그려줬던 나비 그림은 다른 여자의 손목에도 있었고, 그의 전 여자친구 윤설아(이열음 분)까지 나타난다. 박재언의 덫에 빠진 사람이 자신만이 아닌 걸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유나비는 미친 듯이 끌리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자신을 첫사랑이라고 말하는 양도혁(채종협 분)의 존재도, 풋풋함 가득한 후배의 고백도 박재언만큼 그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 결국 우연은 운명이, 운명은 게임이 된다. 사귀는 사이도 아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관계가 된 박재언과 유나비. 침대 위에서의 달콤한 밤들이 지나고 빛이 밝아올 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아침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JTBC 새 토요스페셜 '알고있지만'은 10부작으로 주 1회 편성을 확정 지었다. 오는 6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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