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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삼성 오재일이 밝은 표정으로 친정 식구들과 인사를 나눴다.
삼성 오재일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과 경기를 갖는다.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 나선 오재일이 친정팀 두산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오재일은 16일 KBO 야구회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에 뽑혔다.
삼성 선수로는 원태인과 강민호, 박해민과 함께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2020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표팀은 투수 10명, 야수 14명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최종 명단 투수는 원태인(삼성), 최원준(두산), 고영표(KT), 고우석(LG), 조상우, 한현희(키움), 박세웅(롯데), 김민우(한화), 차우찬(LG), 이의리(KIA)가 포함됐다.
포수는 강민호(삼성), 양의지(NC)가 발탁됐으며. 1루수는 오재일(삼성)과 강백호(KT), 2루수는 박민우(NC), 최주환(SSG)이 맡는다. 3루수는 허경민(두산)과 황재균(KT), 유격수는 오지환(LG)과 김혜성(키움)이 합류했다.
외야수에는 박해민(삼성), 박건우(두산), 김현수(LG), 이정후(키움)가 승선했다.
투수 중에서는 최원준, 고영표, 박세웅, 이의리, 원태인, 김민우가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로 뛰게 됐다.
야수 중에는 김혜성, 오재일, 최주환이 처음으로 성인 국가 대표팀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기만성형' 선수인 삼성 오재일은 뒤늦게 첫 성인 국가대표팀에 뽑혔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묵묵히 제 몫을 다하는 오재일이 대표팀에서도 활약을 펼치길 기대해본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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