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이 이틀 연속 만루홈런을 날렸다.
전날 이원석에 이어 호세 피렐라가 주인공.
피렐라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0-1로 뒤진 3회초 1사 만루에서 두번째 타석에 선 피렐라는 호투하던 두산 선발 이영하의 초구 133㎞ 높은 슬라이더 실투를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데뷔 첫 그랜드슬램으로 시즌 16호 홈런. 이 홈런으로 피렐라는 부문 1위를 질주했다.
삼성은 피렐라의 만루포에 힘입어 단숨에 4-1 역전으로 승기를 잡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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