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질주하는 기차에 브레이크는 없다. SSG 추신수가 최선을 다하는 주루플레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1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KIA의 더블헤더 1차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KIA 선발투수 최용준의 5구째를 받아쳐 좌익수 앞 뜬공 타구를 날렸다.
살짝 밀린듯한 타구를 잡기 위해 유격수 김규성이 몸을 날렸지만 아쉽게 글러브에 담지 못했고 타구는 페어지역에 떨어졌다.
이 기회를 노린 추신수는 2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고 2루타로 기록됐다.
이어진 무사 2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최정이 우익수 플라이를 날렸다.
추신수는 2루에 머물러 있지 않았다. 우익수 최원준이 타구를 잡았고 추신수는 3루로 태그업해 세이프됐다.
1사 3루 상황, 5번타자 최주환이 상대투수 최용준의 초구 137㎞ 짜리 직구를 잡아당겼다. 타구는 우측 폴대 안쪽 담장으로 넘어갔다.
0-1로 뒤진 상황에 터진 역전 2점홈런이었다.
우익수 방향으로 떠오르는 타구에 태그업하기 위해 3루 베이스로 향했던 추신수는 최주환의 역전 투런포에 여유있게 득점에 성공했고 홈런의 주인공 최주환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SSG는 3회 추신수의 2루타를 시작으로 타자 일순하며 8득점을 기록하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좌익수 앞 플라이 타구를 날리는 추신수
타구는 애매한 곳으로! 공을 잡지 못하는 김규성
적극적인 주루로 2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한 추신수
최정의 외야 플라이 타구가 떴다!
이 타구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추신수
3루로 태그업~
깔끔한 슬라이딩으로 3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
3루에 도착하자마자 홈으로 들어갈 생각 뿐
최주환의 힘찬 스윙, 타구는 담장 너머로~
외야로 향하는 타구에 홈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추신수
홈런이 된 걸 확인한 후 유유히 홈으로
주환이 홈런 좋았어!
빅이닝의 시작! SSG는 3회 추신수의 2루타를 시작으로 8득점에 성공하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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