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SSG 최주환이 덕아웃에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17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KIA의 경기, 최주환은 1-1이던 3회초 상대선발 임기영을 상대로 3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7호 홈런이다.
전날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역전 2점홈런을 날렸던 최주환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유유히 베이스를 돌아 홈을 밟은 최주환은 조동화 1루 코치와 두 주먹을 부딪히며 하이파이브를 했고 덕아웃에 들어서는 순간 동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특유의 찡긋 미소를 지으며 하이파이브를 나눈 최주환은 최지훈과 뜨거운 포옹으로 기쁨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광주가 고향인 최주환은 전날 홈런을 친 뒤 "오랜만에 광주에 와서 부모님께서 차려주신 집밥을 먹고 홈런을 쳐서 기쁘다. 프로 데뷔 16년만에 첫 성인 대표팀 발탁도 뜻깊다"고 말한 바 있다.
SSG는 최주환의 홈런에 힘입어 6대3으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임기영의 투구를 힘껏 받아친 최주환
타구는 담장 밖으로!
피카츄 미소를 지으며 홈으로~
이렇게 좋을 수가!
최지훈과 뜨거운 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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