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역시 케빈 더 브라이너(벨기에, 맨시티)였다. 경기 투입 45분만에 팀을 역전승으로 이끌었다.
벨기에는 17일 오후(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유로 2020 B조 2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전은 답답했다. 전반 2분만에 덴마크의 포울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안일하게 패스한 볼을 덴마크 호이비에르가 낚아챘다. 이어 전진패스, 포울센이 잡고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벨기에는 덴마크의 공세에 고전했다. 덴마크 선수들은 파상공세를 펼치며 추가골을 노렸다. 벨기에는 간신히 덴마크의 공격을 막아냈다.
후반을 앞두고 벨기에는 선소 교체를 단행했다. 메르텐스를 빼고 더 브라이너를 넣었다. 9분만에 효과가 나왔다. 더 브라이너가 패스를 찔렀다. 루카쿠가 볼을 잡아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렸다. 다시 패스했다. 더 브라이너가 잡은 뒤 중앙으로 패스했다. 토르강 아자르가 잡고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더 브라이너는 후반 25분 자신이 직접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틸레망스에서 출발한 패스가 토르강 아자르, 에덴 아자르를 거쳤다. 그리고 더 브라이너에게 향했다. 더 브라이너가 그대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망을 흔들었다.
덴마크는 남은 시간 동점골을 뽑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결국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더 브라이너의 45분이 경기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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