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결승 홈런을 터뜨렸던 김하성이 선발 출장해 안타 1개를 추가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7번-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전날(20일) 신시내티전에서 8회말 동점 상황에 결승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수훈 선수로 선정됐다. 20일 경기 도중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고, 이후 투입된 김하성이 강렬한 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타티스 주니어는 21일 경기에서 선발 제외됐고, 김하성이 유격수 자리를 채웠다.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 상태는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경기를 앞두고 타티스 주니어의 선발 제외 사실을 알리며 "어제보다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0-0에서 1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신시내티 선발 투수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싱커를 공략해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 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쉽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가 터지지 않았다.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다시 카스티요를 만나 2B1S에서 2구 연속 볼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1루를 채웠다. 이번에도 득점은 하지 못했다.
6회 세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에 그친 김하성은 8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네번째 타석에 섰지만, 이번에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3대2로 승리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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