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BO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싹쓸이를 하고 있다. 21일 KBO가 발표한 중간집계 결과 삼성은 드림 올스타에서 총 12개 포지션 중 외야수 1명만 제외하고 11개 포지션에서 1등을 달리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한팀 독식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야구기구(NPB)가 21일 발표한 올스타 중간집계에서 한신 타이거즈가 센트럴리그를 휩쓸고 있는 것. 센트럴리그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어 지명타자 없이 총 11개 포지션에서 올스타 투표를 하고 있는데 중간 투수 이와자키 스구루, 마무리 수아레즈, 포수 우메노 류타로, 1루수 마르테, 유격수 나카노 타쿠무, 외야수 사토 데루아키, 치카모토 고지, 샌즈 등 총 8개 부문에서 한신 선수들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히로시마의 모리시타 마사토가 선발 투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야쿠르트의 야마다 데쓰토와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2루수, 3루수 부문 1위에 올라 있을 뿐이다. 가장 있기 있다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주니치 드래곤즈,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등 3개 구단에서는 1명도 1위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한신은 올시즌 40승2무21패로 센트럴리그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2위인 요미우리와도 6게임 차이를 내면서 독주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올스타 투표에도 반영된 것이다.
퍼시픽리그에서는 고른 편이다. 세이부 라이온즈가 4명이 1위를 달리고 있고, 지바롯데 마린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버팔로스,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각각 2명씩 이름을 올렸다. 꼴찌에 머물고 있는 니혼햄 파이터스만이 1위가 없었다.
삼성과 한신이 끝까지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휩쓸까. 일본은 28일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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