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선발 집단 난조 속에 주춤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보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주축 투수 마일스 미콜라스와 잭 플래허티의 부상 공백 탓이다.
SB네이션 'vivaelbirdos.com'은 23일(한국시각) '선발투수 영입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선발 3명의 부진을 이유로 꼽았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요한 오비에도, 존 갠트가 주인공.
매체는 "고전 중인 이들 3명의 투수는 플레이오프에서 선발을 맡기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절하 했다. '그나마 젊고 좋은 구위를 갖춘 오비에도는 발전 가능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기복이 너무 심하다'고 평가했다.
딱 두명의 선발 투수만 높게 평가했다. 백전노장 에이스 아담 웨인라이트와 김광현이다.
매체는 "39세 웨인라이트는 유일하게 믿을 만한 선발 투수다. 4.17의 FIP(야수 무관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인 김광현은 적어도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김광현은 올시즌 단 1승(5패)에 그치고 있지만 3.60의 평균자책점으로 준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 단 1실점 씩만 하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선발 투수 외부 영입을 통해 구원 쪽에서 효율성을 이미 입증한 마르티네스나 갠트를 불펜으로 돌릴 수 있다"며 선발 영입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했다. "가을야구에서 세인트루이스 마운드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 적극적 움직임을 촉구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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