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의 40세 신인 투수가 대주자를 거쳐 이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다.
SSG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이 이제 자기 포지션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강민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6번-중견수로 나선다. SSG는 이날 상대 왼손 선발 앤드류 수아레즈를 상대로 최지훈(우익수)-로맥(1루수)-추신수(지명타자)-최 정(3루수)-최주환(2루수)-김강민(중견수)-정의윤(좌익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과 비교해 좌타자인 고종욱과 박성한이 빠지고 우타자인 김강민과 김성현이 들어왔다.
김강민은 지난 22일 LG전서 1-13으로 뒤진 9회초 1사후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정주현에게 솔로포를 맞기도 했지만 최고 146㎞의 빠른 공을 던지며 김재성을 삼진으로 잡아내기도 했다. ⅔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투수 데뷔전을 팬들의 기립 박수속에 마무리.
다음날인 23일엔 선발에서 제외돼 벤치를 지키다 대주자로 출전했다. 5-4로 앞선 5회말 2사후 정의윤을 대신해 1루주자로 나간 김강민은 고종욱의 우중간 2루타 때 전력질주해 홈을 밟아 득점을 했다. 이후 중견수로 출전해 단단한 수비로 팀 승리를 지켰다.
3연전의 마지막날은 상대 왼손 선발 수아레즈를 공략하기 위해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올시즌 수아레즈 상대로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23일 인천 경기서 김강민은 수아레즈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우중간 안타를 쳤고, 3회말엔 좌중월 투런포를 날린 바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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