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한 팀에서 뛰는 환상적인 장면이 연출될 수도 있다. 온라인 게임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이야기다. 가능성이 충분하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떠나려 하고,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호날두를 바르셀로나로 데려오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25일(한국시각) '호날두가 스페인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와 바르셀로나의 조합은 사실 그간 상상하기 어려웠다. 호날두가 바르셀로나의 오랜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스타였기 때문이다. 비록 레알을 떠났을지라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희박했다.
하지만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이 호날두를 데려오려 한다. 호날두는 2022년 여름까지 유벤투스와 계약이 돼 있는데, 지난 시즌 리그 우승에 실패하며 유벤투스에서 떠나고 싶어한다. 유벤투스도 호날두를 잡지 않을 듯 하다. 때문에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 등이 거론됐다.
이런 상황에 바르셀로나가 뛰어들었다. 스페인 매체들은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호날두 조합'을 가동하는 큰 그림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이 구상이 실현되려면 갈 길이 무척 멀다.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도 아직 바르셀로나와 접촉하지 않았다. 그러나 두 선수가 한 팀에서 뛰는 상상만으로도 축구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하다. 호날두나 메시 모두 서로에 대해 호감이 있는 상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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