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트와이스가 앨범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고 뜨거운 글로벌 성원에 화답했다.
트와이스는 11일 미니 10집 'Taste of Love'를 정식 발매하고 올여름을 정열의 계절로 장식하고 있다. 듣는 이들을 매혹적인 휴양으로 이끄는 타이틀곡 'Alcohol-Free'(알콜-프리)를 비롯해 멤버들이 단독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하는 수록곡들은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리스너들의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다.
앨범 재킷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트와이스는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하는 상큼 비주얼을 자랑했다. 아홉 멤버들은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을 비주얼로 구현한 세 가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콘셉트 장인' 면모를 과시했다. 각양각색의 칵테일과 여름 과일을 소품 삼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보랏빛 조명보다 아름답게 빛나는 비주얼로 주위를 환하게 밝혔다.
'Alcohol-Free'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는 제주도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싱그러움을 자아냈다. 모모와 지효는 반짝이는 바다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나연-미나-쯔위는 카메라와 짜릿한 눈 맞춤으로 심쿵 매력을 선사했다. 정연-사나-다현-채영은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과 꼼꼼하게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 등 프로의 면모를 뽐냈다. 멤버들은 온 세상을 밝게 만드는 9인 9색 미소로 보는 이들을 덩달아 미소 짓게 했다.
트와이스는 앨범 'Taste of Love'로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각종 해외 차트를 휩쓸며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6월 26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6위에 올라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했고,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또 다른 빌보드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해당 차트에서 73위를 기록한 바 있는 트와이스는 순위를 64계단이나 끌어올리며 가파른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여기에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1위는 물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까지, 빌보드 차트 총 11개 부문에 랭크 인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진가를 입증했다. 미국 롤링스톤 앨범 차트에서는 6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음악 전문 웹진 피치포크는 트와이스의 이번 앨범에 K팝 그룹 기준 최고 평점인 7.3점을 부여하고 "K팝 최고의 여름 앨범 중 하나"라는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Alcohol-Free' 뮤비는 공개 약 11일 1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했다. 전작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의 기록을 10시간 단축한 자체 최단 기록으로 트와이스는 '15연속 1억 뷰'라는 진기록을 세우고 동시에 일본 발표곡까지 '총 18편의 1억 뷰' 기록을 수립해 전 세계 걸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비를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이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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