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의 간판스타이자 여름 이적시장의 또 다른 '대형 매물' 잭 그릴리시가 맨체스터 시티로 가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릴리시의 현 소속팀 애스턴 빌라가 이적에 동의하는 입장으로 선회한 듯 하기 때문이다. 그릴리시의 에이전트는 애스턴빌라로부터 이적동의에 관한 '그린카드'를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25일(한국시각) '그릴리시의 에이전트는 애스턴 빌라가 유로2020이 종료된 후 맨시티의 1억파운드 이적료 제안을 수락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선수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그 가운데 그릴리시가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릴리시를 원한다.
하지만 그 동안 애스턴 빌라 구단이 그릴리시의 이적에 대해 강한 반대의사를 보여왔다. 젊고 실력이 뛰어나며 스타성까지 있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보내기 싫어하는 마음은 당연하다. 그릴리시와 애스턴 빌라는 2025년까지 계약이 돼 있다. 일단은 느긋하게 그릴리시를 보유하고 있는 입장.
그런데 이런 애스턴빌라 구단의 기조가 바뀐 듯 하다. 일단 맨시티가 1억파운드(약 1569억원)의 이적료를 맞춰주려고 하자 입장이 바뀐 것. 더선은 그릴리시 에이전트 측을 통해 애스턴빌라 구단이 유로2020이 끝나면 그릴리시의 맨시티 이적에 동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과연 대형 스타가 새 유니폼을 입게될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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