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해리 케인 대체자를 찾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새 타깃은 앙투앙 그리즈만.
케인 영입을 시도하던 맨시티가 결국 수건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리즈만 영입으로 선회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투도피차제스'는 공격수를 원하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FC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그리즈만을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의 핵심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이별을 했다. 아구에로는 '절친' 리오넬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 공백을 메우려 토트넘의 간판스타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캡친 케인을 노렸다. 케인이 지난 시즌 막판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던 상황, 맨시티 입장에서 가장 훌륭한 타깃이었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케인의 몸값, 1억5000만파운드의 현금이 아니라면 판매하지 않겠다는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으름장에 최근 맨시티의 기세가 꺾인 상황이다. 현지에서는 맨시티가 비현실적인 토트넘의 협상에 케인 영입을 포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새로운 대체자로 등장한 선수가 바로 그리즈만. FC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압박이 심각한 상황. 아구에로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도 대부분 이적료가 들지 않는 자유계약 선수들이었다. 여기에 메시 재계약으로 머리가 아프다. 몸값이 비싼 그리즈만을 처분할 수 있다면 바르셀로나로서는 좋은 거래가 될 수 있다.
그리즈만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 20골 12도움을 기록하며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즈만은 이미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와도 연결 고리가 형성돼있는 상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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