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탈리아가 오스트리아를 누르고 유로 2020 8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6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 2020 16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포르투갈-벨기에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전반전은 이탈리아의 페이스였다. 계속 라인을 끌어올리면서 오스트리아를 공략했다. 특히 왼쪽 라인의 공격력이 좋았다. 계속 공세를 펼쳐나갔다. 이탈리아는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오스트리아 뒷공간을 계속 노렸다. 그만큼 오스트리아는 단단한 수비로 맞섰다.
전반 16분 바렐라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32분에는 임모빌레가 대포알같은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갔다. 42분 스피나촐라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에게 걸렸다.
후반 들어 오스트리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조금씩 앞쪽으로 나왔다. 슈팅을 계속 때리며 이탈리아를 뒤로 밀어냈다. 후반 20분 오스트리아가 골망을 갈랐다. 오른쪽 2선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알라바가 달려들며 헤더로 떨궜다. 이를 아르나우토비치가 헤더로 골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됐다. 골은 취소됐다.
이탈리아는 후반 22분 베라티와 바렐라를 빼고 페시나와 로카텔리를 넣었다. 이탈리아는 후반38분 스피나촐라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베라르디가 이를 시저스킥으로 연결했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결국 90분은 0-0으로 끝났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 전반 4분 벨로티가 등을 진 채 볼을 소유했다. 측면으로 쇄도하던 키에사에게 내줬다. 키에사의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결국 키에사가 선제골을 넣었다. 연장 전반 5분이었다. 중에서 좋은 크로스가 들어왔다. 키에사가 볼을 잡은 뒤 오스트리아 선수를 제치고 그대로 슈팅, 골망을 갈랐다.
오스트리아는 공격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수비 모드로 돌입했다.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연장 전반 15분 인시녜가 날카로운 프리킥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지는 공격에서 이탈리아가 쐐기골을 박았다. 최전방에서 아체르비가 등을 진 채 볼을 소유했다. 그리고 페시나에게 내줬다. 페시나가 그대로 잡고 들어간 뒤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연장 후반 오스트리아가 몇 차례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연장 후반 5분 자비처의 슈팅이 골문을 넘긴 것이 가장 아쉬웠다.
연장 후반 9분 오스트리아가 한 골을 만회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칼라이지치가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여기까지였다. 이탈리아는 남은 시간을 잘 막아냈다. 이탈리아가 승리,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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