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볼로냐)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고 한 영국 신문이 전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6일 "토트넘이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22세 수비수 토미야스를 영입하고자 볼로냐와 협상에 돌입했다. 토미야스의 시장 가치는 1500만 파운드(약 235억원)"라고 보도했다. '더 선'도 "현재 토트넘은 감독 공석인 상태이지만, 1500만 파운드의 가치를 지닌 토미야스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서지 오리에를 팔고 다른 오른쪽 수비 자원을 영입하길 원한다. 제1타깃으로 여긴 선수는 브라이턴의 타리크 램프티. 하지만 브라이턴이 3500만 파운드(약 549억원)라는 부담스런 이적료를 책정해 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데일리메일'은 "토미야스는 빠르고 피지컬이 뛰어나다"고 소개하며 "어릴 적 영웅은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또한 토트넘이 수비 보강을 위해 풀럼의 요아힘 안데르센도 리스트에 올려뒀다고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2015년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프로 데뷔해 2018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이적으로 유럽에 진출했다. 2019년 현재 소속팀인 이탈리아 볼로냐로 이적한 토미야스는 빠르게 자리잡아 지난 두 시즌 각각 세리에A에서 29경기와 31경기에 나섰다. 각급 일본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쳐 2018년부터 일본 성인대표팀 주력 센터백으로 활약 중으로, 지난 3월 한국과의 친선전에도 뛰었다.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세리에A 상위권 클럽인 아탈란타도 토미야스 영입에 적극적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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