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30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유로 2020 16강전 잉글랜드와 독일전.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잉글랜드 현지 매체들은 수많은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어떤 포메이션으로 어떤 선수를 기용하느냐부터 시작해서 가레스 베일 감독의 가장 효과적 전술에 대해서도 논의가 뜨겁다.
그 중 가장 흥미로운 기사는 영국 대중지 더 선에 얘기하는 페널티킥 분석이다.
잉글랜드와 독일은 접전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하다. 프랑스는 스위스와 비긴 뒤 결국 킬리안 음바페의 실축으로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잉글랜드와 독일전에서도 승부차기가 나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더 선은 29일 '16강전에서 나오면 안되는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승부차기를 했을 경우, 가장 확률높은 키커를 선별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뛰어난 키커는 제이든 산초와 칼버트-르윈이다. 산초는 4차례, 칼버트-르윈은 2차례에서 모두 PK 골을 넣었다. 성공률 100%다.
해리 케인도 좋다. 51차례의 기회에서 45번을 성공. 88%의 성공률이다. 마커스 래시퍼드, 메이슨 마운트도 5차례 4차례 성공(80%)을 기록했다.
하지만 라힘 스털링, 데클란 라이스, 잭 그릴리시, 해리 매과이어는 위험하다. 성공률은 50%에 불과. 여기에 조던 헨더슨은 4차례 시도에 1번만 성공, 25%에 불과하다.
잉글랜드는 승부차기 징크스가 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4강 서독전 패배, 1998년 프랑스월드컵 16강 아르헨티나전 패배, 유로 2004 8강 포르투갈전 패배, 유로 2012 8강 이탈리아전 패배, 2006 독일월드컵 8강 포르투갈전에서 패했다. 단, 두 차례 좋은 기억이 있다. 유로 1996 8강 스페인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고, 2018년 러시아월드컵 16강 콜롬비아전에서 승리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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