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세리머니 클럽' 박세리, 김종국, 양세찬의 첫 라운딩이 펼쳐진다.
30일(수)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은 골프에 기부를 더한 신개념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와 근육 천재 김종국, 개그계의 숨은 골프 고수 양세찬이 골프 동호회를 결성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특히, 연예인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사회 각계 각층의 인물들이 매회 게스트로 초대돼 신선한 재미를 더한다.
첫 방송 게스트로는 영어교육 기업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가 출연했다. 특기가 '실패극복'이라는 김민철 대표는 10년 동안 모은 돈을 10개월 만에 잃는 등 실제로 무려 27번의 실패를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방대 출신 '취준생'에서 1조원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 CEO로 거듭나기까지 흥미진진한 성공 스토리를 풀며 3MC를 사로잡았다.
이날 촬영에서 회장 박세리가 이끄는 '세리머니 클럽' 회원들은 종일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골프와 기부를 향한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특히 처음으로 '백돌이' 아마추어들과 라운딩을 함께한 박세리는 플레이가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이 오자 '카리스마 리더십'을 발휘하며 게임을 이끌어 나갔다.
라운딩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양세찬은 레전드 박세리 앞에서 골프를 친다는 부담감에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본인만의 루틴까지 선보이는 등 익살스러운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15년 만에 골프채를 잡은 근육맨 김종국은 '세리머니 클럽' 첫 라운딩을 앞두고 하루에 400개씩 공을 치며 연습에 매진했다고 고백했다. 처음 만났을 당시보다 일취월장한 그의 실력에 박세리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은퇴 이후 골프를 10번도 채 안 쳤다는 박세리 역시 긴장은 마찬가지. "나는 레드티에서 쳐야 하지 않겠냐"며 약한 모습을 보이던 박세리는 걱정과 달리 '월드 클래스 샷'을 선보여 보는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했다.
품격 있는 골프 동호회 '세리머니 클럽'의 첫 번째 라운딩 현장은 6월 30일(수) 밤 10시 30분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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