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진명호가 전날 경기 아쉬움을 완벽하게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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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호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댄 스트레일리가 5회까지 잘 막았지만, 6회 안타와 볼넷이 잇달아 나오면서 조기 강판됐다. 오현택과 이인복이 간신히 6회를 막았지만, 4-1로 앞서 있던 롯데는 4-4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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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김진욱이 올라와 선두타자 김혜성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이정후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롯데는 다음 투수 카드를 꺼냈다. 전날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을 한 진명호가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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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을 상대해 초구가 볼이 되면서 불안한 출발을 하는 듯 했지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이어 이용규도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펼쳤지만,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던 필승조 투수 그 모습을 다시 한 번 찾았다.
진명호가 7회 위기를 넘긴 롯데는 8회초 한 점을 더하면서 균형을 무너트렸고, 8회말 구승민이 마운드에 올랐다.
고척=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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