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만취 상태로 강남 한복판에서 사고를 내고 역주행까지 한 20대 유명 기업인이 카라 출신 박규리의 연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MBN은 30일 서울 도심에서 유명 기업인 A씨가 만취 상태로 역주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옆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그대로 빠져 나와 대로를 질주했다. 일방통행 표시도 무시하고 대로변을 빠져 나온 A씨는 청담사거리에서 도산공원사거리까지 질주한 뒤 다시 청담 사거리로 돌아와 학동사거리까지 역주행을 했다. 경찰에 붙잡힌 A씨의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으며, A씨는 미술계에서 활동하는 20대 유명 기업인으로 알려졌다.
A씨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하고, 함께 타고 있던 여성이 내려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며 감금 혐의까지 수사 중이다.
이후 조선일보는 A씨가 한 중견기업 회장의 손자로, 현재 카라 박규리와 교제 중인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또 A씨의 차에 동승했던 여성은 박규리가 아니었다. A씨 측은 "대리기사가 차량 조작에 익숙하지 않다며 운전을 못하겠다고 해 술김에 운전대를 잡았다"며 "차를 빼는 과정에서 다른 차와 추돌한 기억은 있지만 이후 역주행한 기억은 없다"고 밝혔다. 또 동승자에 대해서도 감금하려 한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박규리 소속사는 이 매체에 아직 박규리와 A씨가 교제 중이라며 사건을 파악 중이라 밝혔다.
한편, 박규리와 A씨는 지난 2019년 10월 열애를 인정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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