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타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바란 영입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퍼디난드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각) 자신의 유튜브 채널 프레젠트 파이브를 통해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더 큰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언론에 헤드라인을 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바란이 레알 마드리드와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나는 놀랄 것"이라며 "레알은 라모스와 바란을 같은 이적 시장에서 내보지 않을 것이다. 그는 어디에도 가지 않고, 새로운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쥘 쿤데(세비야), 파우 토레스(비야레알)를 비롯해 많은 센터백들이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거론됐지만 맨유는 바란을 센터백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바란과 레알의 계약은 내년 6월 종료된다. 레알은 바란과 재계약 협상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협상에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이적료는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이어 퍼디난드는 과거 맨유 이적설이 있었지만 원 소속 구단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던 선수들의 사례를 들며 바란 영입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봤다. 그는 "과거에도 있었던 새로운 일이 아니다. 토니 크로스와 슈바인슈타이거 같은 선수들이 이렇게 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첼시 역시 수비 보강을 위해 바란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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