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제10대 총재를 맞은 한국농구연맹(KBL)이 새 집행부를 발표했다.
김희옥 신임 총재(73)는 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KBL은 총재 취임에 앞서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를 갖고 박광호 전 KBL 심판위원장(63)을 경기본부장으로, 오병남 전 서울신문 상무(63)를 전무이사(행정총괄)를 각각 선임했다.
행정을 총괄할 오 전무이사는 농구기자 출신으로 서울신문 체육부장, 편집국장, 논설실장 등을 지냈으며 KBL 미래혁신위원장과 재정위원을 역임했다.
경기 및 심판 운영을 맡는 박 본부장은 아마추어 현대전자 선수 출신으로 상무, KB(여자농구) 감독 등을 거쳤고, KBL 경기위원장과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심판위원장을 지냈다.
김 총재는 취임사에서 "출범 이후 24년간 2400만여 명이 경기장을 찾을 만큼 프로농구를 최고의 실내스포츠로 성장시킨 모든 농구인과 가족, 팬들에게 경의를 표한
다"며 "전임 집행부들의 결실을 더욱 키우고, 새로운 생각과 시도를 보태 프로농구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초대 단장으로 이 승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 부사장을 선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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