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류승완 감독이 영화 '모가디슈'에 대해 설명했다.
1일 오전 영화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 덱스터스튜디오·㈜외유내강 제작)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류승완 감독이 참석했다.
4년만에 새 영화를 선보이게 된 류승완 감독은 "되게 긴장된다. 정말 감사한 건 옆에 계신 이렇게 훌륭한 배우님들이 이 영화를 택해주셨다는 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실화 소재의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게 된 이유를 묻자 "덱스터스튜디오에서 이 프로젝트를 제안을 주셔서 시작하게 된 영화"라면서 "어렴풋이 이 실화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조사된 것들을 다시 보면서 정말 기가막힌 드라마와 극적인 상황 안에 인물들이 저를 매료 시켰다. 그리고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훨씬 더 풍부한 사건들을 접하면서 이 영화를 꼭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류 감독은 "이 사건은 1990년 말부터 1991년 초반까지 벌어지는 일인데, 그 사건 기록조차 잘 되어 있지 않는다. 실제 모델이었던 분들도 탈출하시는 과정에서 자료를 많이 분실하셨다. 다행인건 소말리아 국영 방송 TV의 간부분이 탈출을 하시면서 탈출기를 쓰셨다. 그 책을 저희가 구해서 보면서 많은걸 알 수 있었고 미 대사관 공식자료가 기밀 해제가 되서 다양한 시각의 자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군함도'(2017), '베테랑'(2015), '베를린'(2013), '부당거래'(2010), '다찌마와 리-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2008), '짝패'(2006)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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