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슬의생2' 정경호가 곽선영 교통 사고 소식에 놀랐다.
1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다섯 친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석형(김대명 분)은 자연분만을 고집하는 환자 보호자에게 "우리는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산모분이 건강하게 출산하는 게 목표다"며 응급 수술을 진행했다.
안정원(유연석 분)은 "밥먹자"는 김준완(정경호 분)의 말에 "데이트"라며 병원을 나섰다.
안정원은 병원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장겨울(신현빈 분)의 차 문을 열어줬다. 장겨울은 "사람들 보면 어쩌냐"며 놀랐다. 이에 안정원은 "아무도 없었다"고 했지만, 직원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나 직원들은 "역시 안정원 교수님 젠틀하시다. 문 열어주는거 자연스럽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장겨울과 데이트 중이던 안정원은 "병원 밖에서도 교수님이라고 부르면 어쩌냐. 밖에서도 교수님인거 싫다"고 했지만, 장겨울은 "교수님 지금 완전 시한폭탄이다"며 앞선 일을 떠올렸다.
안정원은 교수들 앞에서 장겨울을 챙겼고, 이익준(조정석 분)은 "누가 보면 장겨울 선생 남자친구가 안정원 교수 인 줄 알겠네"라고 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교수들은 "소설을 쓴다"며 웃어넘겼다.
이에 안정원은 "이따 좀 남아라"고 했고, 이익준은 "바쁘다. 이민 준비해야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안정원과 장겨울은 데이트 후 헤어지기 싫어 꼭 안고 키스를 하는 등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나갔다.
채송화는 퇴원하는 환자와 가족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병실을 찾았다. 환자 어머니는 "마침 잘 오셨다. 인연이다"며 아들을 인사시켰고, 다름 아닌 이규형이었다.
환자 어머니는 채송화에게 "우리 가족이랑 사진 한장만 찍자"고 했고, 채송화는 당황했다. 그러자 아들은 "교수님, 제가 커피 사드릴게요"라고 했고, 두 사람은 함께 나섰다.
이규형은 "곤란하셨을텐데 사과하겠다"며 "여자친구 있다. 어머님이 반대하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학교때부터 친구다. 작년에 그 친구가 갑자기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며 "처음에는 제일 친한 친구인데 어색해지는 거 싫다고 거절했다"고 했다.
이규형은 "근데 그날 밤 생각해보니까 그 친구 질문에 내가 동문서답을 했더라. 좋아한다고 했는데, 친구 사이 어색해지는 거 싫다고 했다"면서 "그날 이후로 생각을 다르게 하기 시작했다. 친구가 아니라 남자 대 여자로. 그 친구가 너무 좋다. 같이 있으면 좋다. 같이 있으면 항상 기분이 좋다"고 했다.
이규형은 "교수님도 그런 사람 있느냐"고 물었고, 그때 채송화는 양 손에 커피 들고 있는 이익준을 발견했다. 채송하는 그런 이익준의 모습에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준완(정경호 분)은 앞서 여행을 간다던 이익순(곽선영 분)이 연락을 받지 않자 초조해졌다.
그때 누군가가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익순이가 전화 받을 상황이 아니다. 걱정하실까봐 대신 받았다. 교통사고가 났는데 검사 중이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며 "집에도 남자친구 분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걱정하실까봐 말한다. 뇌 쪽 검사를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김준완은 상대방에게 이름을 물었고, 이내 김준완의 표정이 굳어지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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