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의 감정. 아직 풀리지 않았다.
영국 언론 미러는 2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폴 포그바를 비꼬았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는 한때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불화설이 돌았다. 하이라이트는 2018년 9월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카라바오컵의 충격으로 포그바를 부주장에서 박탈했다. 이튿날 두 사람이 훈련장에서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를 두고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내가 그의 플레이에 만족한다면 출전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불화.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나며 일단락됐다.
포그바가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달 열린 스위스와의 유로2020 16강전 뒤 동료와 말다툼을 벌였다. 프랑스는 유로2020 조기 탈락은 물론, 선수단 불화설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
미러는 '무리뉴 감독과 포그바는 맨유 시절 눈에 띄는 불화를 겪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토크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했다. 무리뉴 감독은 "프랑스는 스위스전에서 형편없는 시작을 알렸다. 환상적인 방법으로 반전하는 듯했다. 하지만 세 번째 골 뒤 선수들이 일찌감치 에펠탑을 축하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여기서 춤 추고, 저기서 춤을 췄다. 그들이 어떤 춤을 췄는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몇 가지 다른 춤을 췄다"고 비판했다. 포그바는 스위스를 상대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한 뒤 여러차례 세리머니를 펼쳤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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