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에서 임대로 활약했던 마틴 외데고르(22)가 작별인사를 보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4일(한국시각) "마틴 외데고르가 아스널 팬들에게 그의 북런던 생활 마감을 확인하는 작별인사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외데고르는 2019~2020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원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전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레알에서 충분한 출전 시간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였지만, 라리가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출전 기회를 원한 외데고르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던 아스널로 이적했다. 외데고르는 아스널의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주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이에 아스널은 외데고르의 완전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레알은 외데고르의 이적료로 8,000만 유로를 원했다. 사실상 잔류 시키겠다는 의미였다. 또한 외데고르도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잔류를 택했다.
같은날 외데고르는 자신의 SNS에 "아스널 가족과 함께했던 시간은 항상 내 마음속 특별한 곳에 있을 것"이라며 "첫 날부터 가족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 구단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특히 팬들에게 감사한다. 심지어 시즌 대부분의 기간 여러분들이 경기장에 없었지만, 나는 항상 팬들이 함께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적었다.
이어 "아스널에 있는 시간 동안 배운 모든 것에 대해 감독님과 스태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시간을 함께했던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모두가 그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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