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21년 롯데 자이언츠는 2아웃 이후에도 방심할 수 없는 팀이다. 2사 이후 타율 0.284로 전체 1위다. 1사 후 타율(0.254)보다 3푼 가량 높다. 그러다보니 '2사 자이언츠'라는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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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올해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베테랑 4인방의 방망이는 한층 더 매섭다. 안치홍(0.412) 손아섭(0.360) 전준우(0.345) 정훈(0.312)에 달한다.
안치홍이 2사 자이언츠를 대표하는 선수답게 선취점을 뽑아냈다. 롯데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전 3회초 2사 만루에서 안치홍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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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후 마차도가 우익수 쪽 안타로 출루했고, 선발 오원석의 투구폼을 완벽하게 빼앗으며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에 흔들린 오원석은 신용수 전준우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줬다.
기대를 모았던 정훈은 2루수 뜬공으로 아웃. 하지만 안치홍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내며 기대에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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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치홍은 개인 통산 1300경기에 출전했다. 스스로의 기록을 멋지게 자축한 셈이다.
인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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