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최고의 흥행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이하 '분노의 질주9', 저스틴 린 감독)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할리우드 영화 최초 글로벌 수익 5억달러(약 566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분노의 질주9'은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빈 디젤, 존 시나, 성 강,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조다나 브류스터, 나탈리 엠마뉴엘, 헬렌 미렌, 핀 콜, 짐 파랙, 카디 비 등이 출연했고 '분노의 질주' 전 시리즈를 연출한 저스틴 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카체이싱 액션 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할리우드 대표 흥행 프랜차이즈 시리즈 '분노의 질주'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고 있는 올해 과감히 9번째 이야기를 꺼내들었고 이러한 '분노의 질주'의 거침없는 도전은 빈집이나 마찬가지였던 전 세계 극장을 제대로 사로잡으며 메가 히트를 터트리는데 성공했다.
지난 5월 19일 국내에서 최초 개봉을 시작으로 지난달 25일 북미 개봉까지 전 세계 극장에 등판한 '분노의 질주9'은 국내에서 개봉 첫 날 40만명이라는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고, 이후 단기간 100만 돌파에 성공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내의 최종 스코어는 228만4628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개봉한 외화로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뿐만이 아니다. '분노의 질주9'은 국내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홍콩, 대만,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등 단 8개 국가에서 선개봉됐는데 이 국가들로부터 개봉 2주 만에 2억2902만달러(약 2540억원)의 글로벌 누적 수익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국내의 흥행으로 쾌조의 출발을 시작한 '분노의 질주9'. 북미 흥행 역시 당연한 결과였다. '분노의 질주9'은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이었던 지난 주말 3일간 2400만달러(약 271억4400만원)를 기록했다. 더불어 글로벌 흥행 수익 역시 4억9150만달러(약 5557억8820만원)까지 치솟아 오늘(5일) 5억달러 돌파가 확실시 된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러한 '분노의 질주9'의 기록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할리우드 영화로는 첫 5억달러 돌파 기록을 갖게 됐다. 또한 할리우드뿐만 아니라 지난해, 그리고 올해를 통틀어 중국 영화 '안녕, 이환영(하이 맘)'(지아링 감독) '당인가탐안3'(진사성 감독)에 이어 세 번째 5억달러 돌파 영화로 의미를 더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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