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영국 정부가 대담한 결정을 내렸다. 돌아오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관중을 모두 다 수용할 예정이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5일(한국시각) 'EPL이 새 시즌부터 정상적으로 관중을 맞이하기로 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1주일 뒤 의회에서 최종 인준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영국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대유행이 극심했던 나라다. 이로 인해 2020년 3월에 EPL을 긴급 중단했고, 이후 무관중 체제로 이어나갔다. 그러나 백신의 보급 등으로 인해 더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지 않다는 결정을 내렸다.
무관중 체제로 경기를 이어나가면서 각 구단들이 극심한 재정난에 빠졌다. 관중 수입 뿐만 아니라 TV 중계권료, 광고 수익 등도 급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 빅마켓 구단들도 타격을 입었고, 중소 구단들은 더 큰 피해를 입었다. 때문에 관중 입장 제한 해제는 EPL 재정 상황을 크게 개선시킬 전망이다. 하지만 동시에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 감염의 재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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