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발롱도르 수상을 원한다면 파리 셍제르맹 (PSG)를 떠나 최고의 리그에서 경쟁해야 한다"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니콜라스 아넬카가 후배인 음바페에게 PSG를 떠나라고 조언했다. 아넬카는 5일(한국시각) 영국 디 에슬레틱을 통해 "만약 최고의 상을 받고 싶다면 언젠가는 PSG를 떠나야 할 것이다. 파리에서 무엇을 하든 좋겠지만, 누군가는 항상 "PSG에서 잘했지만, 프랑스였을뿐이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에 있는 최고의 리그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하지 않았다"고 말할 것"이라고 적었다.
아넬카는 PSG,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빅클럽에서 활약했던 잔뼈가 굵은 공격수였다.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69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아넬카는 호날두와 메시를 예로 들며 음바페에 PSG를 떠날 것을 추전했다.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 만약 발롱도르를 원하고, 호날두와 메시처럼 발롱도르를 받으려면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PSG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2골을 기록한 에이스와 무조건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협상에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더하여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음바페도 지난달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에서 PSG를 떠날 수 있다고 시사한 바 있다.
아넬카는 "PSG에 있다면 최고들과 경쟁한다고 말할 수 없다. 프랑스 리그는 쉽지 않다. 오해하진 말라"면서 "하지만 내 생각에 가장 터프한 리그는 잉글랜드에 있다. 만약 최고가 되길 원한다면, 파리에서 한 일은 첼시나 맨유, 아스널, 맨시티, 리버풀과 함께 하라. 아니면 스페인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로 가든지, 아마도 이탈리아일 수도 있다. 그러면 우리는 좀 더 글로벌 임팩트에 관해 말할 수 있다"라며 PSG를 떠날 것을 추천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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