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던 아스널이 대개편을 준비한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5일(한국시각) "아스널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메이틀랜드-나일스, 리스 넬슨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떠나보낼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감독으로서 첫 풀시즌을 치렀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윌리안과 토마스 파티를 영입했고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을 차지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아스널은 한 때 리그 15위까지 추락하는 부진을 겪었다.
이에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르틴 외데고르를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임대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지만, 결국 리그 8위에 그치며 유럽클럽대항전 진출에 실패했다. 또한 지역 라이벌인 토트넘보다 낮은 순위로 시즌을 마쳤다. 유로파리그에선 준결승에서 에메리 감독의 비야레알에 패하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명예회복을 위해 스쿼드 대개편에 나섰다. 지난 시즌 리그 13골을 기록해 팀 내 최다 득점자에 등극한 알렉산더 라카제트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라카제트와 아스널의 계약은 오는 2022년 여름 만료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재계약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 않다.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18만 파운드의 주급을 수령하는 라카제트를 이적 시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이어 매체는 "아스널 유스 출신인 메이틀랜드-나일스와 넬슨은 잉여 선수로여겨지고 있으며 아스널은 두 선수에 대한 제의를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아스널은 라카제트를 판매해 확보한 자금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의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 영입에 투자할 계획으로 보인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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