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공동 1위였던 시카고 컵스가 10연패로 추락했다. 컵스의 10연패는 2012년 이후 9년만에 처음이다.
컵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서 3대13으로 완패했다. 지난 6월 26일 LA 다저스에 2대6으로 패한 이후 한번도 이기지 못하고 패배만 쌓았다. 다저스에 3연패, 밀워키 브루어스에 3연패, 신시내티 레즈에 3연패를 한 컵스는 새롭게 만난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 첫 경기마저 완패했다.
2회말 선취점을 뽑으면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품은 컵스는 2-2 동점에서 6회초 데이비드 로스 감독이 퇴장 당한 이후 무너졌다. 세번째 투수 렉스 브라더스가 선두 브라이스 하퍼에게 풀카운트 승부끝에 볼넷을 내줬는데 이때 로스 감독이 마지막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것. 감독이 퇴장당한 뒤 곧바로 앤드류 맥커친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해 역전당했고, 이어 리스 호스킨스에게 1타점 안타를 맞아 2-4가 됐다.
컵스는 6,7회말에 별다른 공격을 하지 못했고, 8회초 승부가 기울었다. 필라델피아는 1사 만루서 알렉 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다시 득점을 시작했고, 2사후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더 낸 뒤 오두벨 헤레라의 스리런포가 터져 단숨에 10-2까지 앞섰다.
9회초엔 호스킨스의 투런포에 봄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3점을 더 추가해 13-3을 만들었다.
컵스는 지난 2012년 5월에 12연패를 당한 적 있다. 이후 두자릿수 연패가 없었지만 9년만에 다시 10연패에 빠졌다.
10연패 전 밀워키 브루어스와 1위 다툼을 했던 컵스지만 10연패를 하면서 어느새 3위까지 내려왔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인 신시내티와의 차이는 2.5게임이다.
컵스는 7일 제이크 아리에타(5승8패, 5.57)를 내세워 10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필라델피아는 아론 놀라(5승5패 4.44)가 선발 등판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민니, '태국 금수저설' 사실이었다…"우리 리조트서 '런닝맨' 찍어요"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허경환, '하의 실종' 대참사에 '놀뭐' 시청률 5.4% 돌파..."어떡할 거야!" 멘붕 -
'돌싱글즈' 이아영, '재혼' 청첩장 모임하며 고소장 제출.."♥변호사 남편·지인 공격"
- 1.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2.'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3."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4.히딩크 감독, 깜짝 폭로! 한국 맡기 직전 속내 공개 "FIFA 랭킹 70위가 16강? 이라고 생각했다"..."열정이 나를 자극했어"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