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나도 패스나 터치에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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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부산)의 자신감이었다. 최근 리그와 김학범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김진규는 18인의 최종엔트리에 제외됐다, 막판 추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진규는 6일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훈련 전 인터뷰에서 "사실 기대했는데 탈락이 됐다고 해서 실망했다. 다시 선택됐는데 오히려 즐기지 못했다"며 "감독님이 '미안하다. 내 판단이 틀렸음을 증명해 달라'고 했다"고 했다. 그는 "아마도 더 좋은 선수들이 있었고, 멀티적인 부분에서 밀린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따로 발탁된 선수들끼리는 이렇다할 이야기를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김진규의 포지션에는 이강인이 있다. 그는 "나도 공격적인 패스나 퍼스트터치에 장점이 있다. 강인이도 능력이 있어서 배우고 있다"고 했다. 김진규의 소속팀에는 이미 올림픽에서 메달을 경험한 박종우가 있다. 그는 "종우형이 다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고 이야기 해주셨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선다면 누구와도 호흡을 맞추고 싶다"며 "골을 넣는다면 늘하던 시그니쳐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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