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란, 맨유로 와줘."
'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가 '프랑스 국대 센터백' 라파엘 바란에게 맨유 이적을 설득하는 문자 메시지를 직접 보냈다고 털어놨다.
맨유는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레알마드리드 수비수 바란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영국 국대' 해리 매과이어의 파트너를 업그레이드할 구상을 해왔고, 바란은 줄곧 영입 1순위로 꼽혀왔다.
디인디펜던트지에 따르면 바란은 맨유행에 긍정적이고 레알마드리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할 마음을 품고 있지만 파리생제르맹 또한 영입전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영입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험난한 과정들이 남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 레전드 수비수 퍼디낸드가 직접 바란을 설득하기 위해 나섰다. 퍼디낸드는 6일(한국시각) 인스타그램 Q&A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한 팔로워로부터 바란에게 메시지를 보내 맨유행을 도울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퍼디낸드는 "이미 보냈다. 에이전트 퍼디"라며 문자를 보낸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주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마드리드 회장은 "아직 바란과 관련 공식 오퍼를 받은 적이 없다. 현재 유로가 진행중이니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면서 "만약 그가 올여름 레알마드리드를 떠나고 싶다면 직접 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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