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류현진(토론토)이 '진짜' 홈구장 마운드를 밟을 수 있을까.
캐나다 매체 '토론토 선'은 6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 구장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토론토와 온타리오주도 블루제이스의 캐나다 복귀를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2020년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에서 토론토로 FA 이적한 류현잔은 아직 토론토의 홈구장 로저스센터에서 정규리그 경기를 한 적이 없다.
토론토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캐나다에 연고지를 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캐나다 정부는 경기 개최를 허가하지 않았다. 이에 토론토 구단은 임시로 스프링캠프 시설인 플로리다주 TD볼파크와 트리플A 구장인 뉴욕주 세일런필드에서 홈 경기 일정을 소화해왔다.
최근 캐나다는 전국민의 80%가 백신 접종을 마치면서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줄어들었다. 비록 외부와 철저한 격리가 이뤄지는 '버블 형태'로 진행되기는 했지만, 올림픽 농구 예선과 북미아이스하키리그 플레이오프가 열리기도 했다.
'토론토 선'은 "올 여름에는 로저스센터에서 팬들을 만나는게 목표"라며 "캐나다 연방정부가 메이저리그 경기를 허가한다면 7월말 31일부터 홈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다. 토론토는 31일 일정부터 홈 경기 장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바라봤다. 토론토는 이달 31일부터 캔자스시티 로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10연전을 치른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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