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웹케시그룹 프로골프단이 창단 후 첫 우승 선수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김성현(23)이다.
김성현은 지난 4일 '2021년 일본 PGA 챔피언십(일본 남자 선수권대회)'에서 4라운드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승 상금 2000만엔(약 2억원)을 받은 김성현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 순위 14위로 올라섰다. 또 JGTO에서 목표했던 시드 확보도 5년간 추가 획득해 기존 코리안 투어 시드 5년, JGTO 시드 5년을 보유하게 됐다.
국가대표 출신인 김성현은 JGTO 프로 무대로 데뷔한 뒤 2020년 KPGA 2부 투어(스릭슨 투어)에서 활동했다. 2020년에는 한국 정규 투어 출전 자격이 없었음에도 '제63회 2020 KPGA 선수권대회'에 예선 통과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최초 '월요 예선(먼데이) 통과자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코리안 투어 시드 5년까지 확보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김성현은 향후 한국으로 돌아와 '제64회 KPGA 선수권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KPGA 코리안 투어를 뛰며 재정비한 뒤 오는 9월 PGA 투어의 2부 투어인 'PGA 콘 페리 투어 Q 스쿨'에 응시해 PGA 투어 시드 확보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웹케시그룹 프로골프단 창단 뒤 첫 우승이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남자 프로골프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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