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구 삼성-KT전이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될 위기다 .
7일 오후 6시30분에 열리는 양 팀간 7차전을 앞두고 라이온즈파크에는 오전부터 꾸준히 비가 내리고 있다. 빗줄기는 약해졌다 강해졌다를 반복하며 그라운드를 적시고 있다.
내야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지만 전날부터 내린 비로 외야와 내야 파울선상 밖 등에는 물웅덩이가 고여있다.
야구가 열리는 저녁에는 비가 더 굵어진다는 예보라 2경기 연속 우천취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라팍에는 6일 삼성-KT 간 7차전이 시작되는 오후 6시30분 이후 밤 사이에 대구 지역은 50㎜ 가까운 집중호우가 예정돼 있다.
오후 3시 현재, 라팍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예보대로 빗줄기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자칫 1,2위 결정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대구 3연전이 모두 우천 취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대구 지역에는 사흘 내내 비 예보가 있다.
상승세에 플러스 알파 전력으로 올림픽 브레이크 전 진검승부를 예고했던 1,2위 팀 KT와 삼성. 비의 심술로 진검 승부를 뒤로 미뤄야 할 지도 모르겠다.
양 팀은 올시즌 5승1패로 삼성이 절대 우세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KT가 8연승을 달리는 등 가파른 상승세라 이번 시리즈는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았다. 이날 삼성은 에이스 뷰캐넌, KT는 국가대표 투수 고영표가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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